지난달 26일부터 명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이 남성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퇴원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너무 좋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병원 측에서 준비한 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퇴원하는 이 남성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환자가 승용차에 올라 탈 때까지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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