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소문에 대하여 피드백?하는 백종원

김성주 : 햄버거 가게는 (우리가) 하숙골목에 오기 전부터 입소문이 좀 나있는 가게죠.

백종원 : 버거집는 원래도 골목에 숨겨진 동네 맛집이죠

김성주 : 네네 학생들도 많이 왔었고 장사가 잘 되는 편이었는데, 보시는 시청자들에 따라서는
굳이 장사잘되는 집까지 가서 지켜볼 필요가 있느냐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백종원 : 아니죠 왜냐하면 우리가 골목 식당이잖아요
골목에 있는 식당을 살리고 골목 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을 드리는거잖아요
여러가지 의미가 있어요

백종원 : 예를 들어서 운동이 단체로 뭔가 어디를 뛴다고 그러면 앞에 선두로 달려주는 사람이 필요하잖아요
호흡을 맞춰주고, 또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듯이

백종원 : 어떤 선두주자가 있으면 그 가게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요

백종원 :
후발주자들은 이 가게의 좋은 기운,
'아, 저 가게가 저렇게 하니까 손님이 늘어나는구나, 저 가게는 저런거 때문에~' 이런게 있잖아요

백종원 : 또 그 가게가 장사가 잘 됨으로써 그 가게를 왔던 손님들이 다른 가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하나는 뭐냐면 사실은 이번 같은 경우는

백종원 : 신생 가게들, 몇달 되지 않은 가게들이 끼어 들어왔잖아요. 근데 그렇다고해서 한 가게를 뺄 수 없는거에요 골목 안에 같이 있기 때문에

백종원 : 아, 가게를 새로 오픈할때는 저런걸 준비해야겠구나 하는 것을 이 가게를 통해서 알려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한테도 필요해요

백종원 : 그래서 혹시 오해하시는게,
골목식당이란 프로가 오래된 맛집을 소개하는거다? 아닙니다 그것만 하는게 아닙니다

백종원 : 그렇다고 새로운 가게를 '이렇게 하면 안돼요', 개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건 아니에요.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다

백종원 : 근데 그것도 우리가 원해서 되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춰서

백종원 : 그 상황에 하필 그 골목이 그런 가게 위주로 돼있으면 그렇게

김성주 : 사실 저희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런 저런 골목을 찾아다녀보니까 장사를 하시는 분들의 유형도 천차만별이고요

김성주 : 잘되는 가게는 잘되는 가게대로, 안 되는 가게는 안되는 대로 배울 점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시간도 되고 말이죠

백종원 : 근데 재밌는거는 우리가 원한다고 이 가게가 섭외가 되는게 아니잖아요

백종원 : 이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야, 요번에 어떻게 저런 가게를 섭외했지?', '꼭 저런 가게를 끼워넣네?' 라고 하는데 그거 정말 잘못된거예요

백종원 : 어떻게 우리가 끼워넣어요?
골목 자체를 찾다보면 저렇게 선두적인 가게가 있는게제일 좋은거지만 없는 경우도 많고
없으면 없는대로 하고, 있으면 저희는 고마운거지

백종원 : 그리고 이 골목에 6개 중에 2개는 실패했잖아요
김성주 : 섭외하는거 자체가요
백종원 : 네네 두개가 실패해서

백종원 : 그러니까 섭외가 디게 힘들어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이야 저거 (가게가) 섭외당하면 좋겠다', '웬 떡이냐'고 그러는데

백종원 : 섭외 잘 안하실라그래요

백종원 : 이게 사실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전국적인 망신을 잘못하면 당해야하는데

백종원 : 소문에 의하면 '몇달 안된 집은 작가 친척이다' 이러는데

백종원 : 저번에도 말했지만 고발하세요

백종원 : 그리고 반대로해서 그런 유언비어 퍼트리시면 저희가 고발합니다.



ㅡ
백종원이랑 프로그램 스탭들
인터넷 열심히 모니터링하는것 같았어..
저번부터 살살 느꼈는데
요즘 논란 많이 되는거 이렇게 세게 말하는거 보고 확실히 느낌... ㅎㅎ



내 갠카에 쓰고 쩌리로 스크랩하는거라
내용에 문제있으면 글삭 ㅠ
문제시 말해줘.. 수정 후 다시 글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