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에 나섰던 해경 특공대원 1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 되었습니다.

뇌사 진단을 받은 10대 소년이 장기기증으로 새생명을 나누고 떠났습니다.

교사 대부분은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구하다 의로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저 문을 열고 우리 탄휘가 '엄마~' 하고 불러줄것만 같아요.

제자들하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젠 흔적도 없잖아요. 흔적도..

신랑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죠.  

이렇게 돼가지고.. 신랑 생각하면 저는 그냥 아까운 생각.. 그게 제일 커요.

그렇게 시작된 작은 응원

우리는 남겨진 가족이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4주간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이별한 가족의 남아있는 사진과 영상을 수집하여

얼굴과 음성의 특징은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사진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더해 갑작스럽게 떠난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죽은 가족에게 하고싶은 말을 한다던지, 듣고 싶은 말을 듣게 되는 일들이 만들어진다면

슬픔을 극복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편지 읽으실거에요.

마음을 터뜨려놓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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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는 영상을 통해 보는게 좋을 거 같아!

나는 퇴근길에 유튜브 보는게 낙인데 어느날 영상 보다가 초입부에 저 광고영상이 자동으로 뜨더라구

뭘까하고 보다가 그냥 너무 감동적이라서 그 후에도 기억날 때마다 틈틈히 보고 있는 광고 영상이야..!

오늘 월루하는김에 여시들 보여주려고 가지고 왔어!!

하단부에 영상링크 남겨놓을게! 난 맨날 볼때마다 운다 바흐흑

* 문제있을 시 따뜻하게 알려줘 ㅠ (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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