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김씨는 2015년 10월 방씨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으로 데려가 승부조작 브로커 김씨를 소개

그 자리에서 브로커 김씨는 "고의로 패배해 달라"며 선수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전달
그리고 그 다음달에 추가로 방씨에게 7000만원을 건넨 혐의

브로커들은 방씨가 고의로 패배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돈을 전달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브로커 김씨는 이 경기를 앞두고 필리핀 카지노에 거액을 배팅했다.

그러나 방씨는 같은해 11월 개최된 'UFC 서울대회'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승부조작 시도는 실패했다.

재판부는 방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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