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길
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뿐인데
그대 별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 보리오
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오늘도 고개 들어
별의 길을 쳐다보오
나무가 너무 커서
담지도 닮지도 못하는구나
(즉흥시)
해가 뜨고
지고를 떠나서
우리의 해는
언제나 밝다
그 언젠가
그 누군가
그 해를 가리려 한다 하여도
손마디 사이로 빛나는
그 빛처럼
우리는
빛난다
(묘비명)
유 언
그런 표정으로 서 있지 말고
옆에 풀이나 뽑아라
나의 마지막 계획이었다
팬들이 제작해서 선물한 책
양세형이 평소에 썼던 글들이라고 함
집사부에서 글쓰기 시킬때마다 잘하는데
멤버들, 사부들이 띄워주면 정작 본인은 어리둥절함
개그맨 안했어도 작가, 작사가 해서 돈많이벌었을 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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